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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서평)1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우리는 모두 슈퍼히어로를 꿈꾸며 자라왔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이 아니라 나를 구하는 것이 먼저인 어른이 되었다. 애매한 나이, 애매한 경력, 애매한 실력, 애매한 어른으로 자란 우리는 모두 어른을 연기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보통 사람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담고 있다.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전한다.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보통 사람’들의 자아를 향해 작가는 할 수 있다고, 이미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전혀 기죽을 필요 없다며 나와 얘기해 보지 않겠냐고 손을 뻗는다. 작가는 세상에 아이로 나서 어른으로 살아가는 우리‘어른아이’들의 심리기제를 바탕으로, 절대적 행복 달성에 요구되는 일련의 규칙들을 늘어놓는다. 우리는 모두 상대.. 2024. 1. 2.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해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심리를 대변해주고 이에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오늘날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개념에 대한 비판, 트라우마 같은 프로이트식 원인론과 비교하면서 아들러 심리학을 기초로 몇 가지 답을 제시한다. 과거의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미리 예측하지 않으며 지금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프로이트 원인론에 불과하다. 타자공헌을 통한 삶만이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기 등장하는 철학자는 얘기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과거 환경 탓에 지금의 ‘나’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들러의 심리학 내용에서는 지.. 2024. 1. 2.
데미안(헤르만 헤세) 새해를 맞기위해 이것저것 필요 / 불필요 물건을 정리하다가 7년전 읽고, 다이어리에 정리했던 서평들을 발견했다... ^^ 보물을 찾은 듯 왠지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즐거운 새해 첫날 보내시길~ 세계 1차대전이 진행되던 1919년, 당시 혼란스럽게 방황하는 독일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변화의 동기가 될 수 있는 책을 쓴 것이다. 집단주의와 국수주의로 맹목적이며 황폐해진 사람들의 마음에 약간의 철학적 사유와 더불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방황하는 청년들,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공감될 수 있는 이 책은 자신들과 흡사한 인물상인 에밀 싱클레어를 통해 용기를 복돋아주고, 고난 속에서도 길을 찾으며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에밀 싱클레어로 표기.. 2024. 1. 1.
관점을 디자인하라 작가는 「왜」 이 책을 썼을까? 작가 박용후는 13개의 명함을 갖고 한 달에 13번 월급을 받는 21세기형 창조적 인재에 적합한 "관점디자이너" 1호이다. 그는 우리 주변의 사물에 대해 남다르게 보고, 듣고, 느끼는 관점을 갖고 시대 변화를 잘 읽어내어 성공하였고, 세계적으로도 남다른 관점으로 변화를 일군 사람들의 성공 비결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희망적인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이 책의 전반부는 작가와 독자의 만남으로 남다른 관점과 통찰력을 갖기를 희망하며 보는 것, 아는 것에 대한 차이와 근거없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보이는 것에 대해 그리고, 틀 밖에서 보는 관점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창의적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담을 들려주고 있다. ..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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