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추천]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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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생각나는 음식

바로 동치미 국수!

남양주에 위치한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는

2008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한창 더운 여름에는

일주일에 3번까지도 다닌 적이 있다.

고명이 많지 않아

"무슨 맛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모습인데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맛이다.

그리고 단 맛이 없어 더욱 좋다.

 

 

 

수육 20,000

 

돼지고기 잡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

부추무침과 함께 

어른, 아이 다들 맛있게 먹었다.

동치미 국수 9,000

 

이 국수를 먹기 위해

40분이나  달려갔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

처음 먹는 우리 아이들도 잘 먹었다.

 

 

 

 

 

개인적으론 이 김치가 너무 맛있다.

작년 11월에 갔을 때 너무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는데

4월 28일에 갔을 때는

김치가 별로였다.

원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인데

김치가 물렁한 부분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떡만둣국 10,000

 

직접 빚은 만두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어쩌다 보니  늘 고기만두만 먹어서

김치만두 맛을 알 수가 없다....

다음에 가면 반반되는지도

한번 여쭤봐야겠다.

만두는 담백하고 육즙이 느껴졌다.

국물은 간이 세지 않은 담백한 맛이다.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일 수도 있다.

 

 

남양주, 가평, 양평을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봐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