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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전면 보류 >
대구시는 지역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 증가로 '22년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3445호에 이르고, '23년 입주 예정 물량 또한 3만6000여호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특히 시장 안정화까지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토록 했다.
다시말하면 대구 부동산 시장은 몇년 후 신규주택 공급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된다. 이 점이 중요하다. 현재는 역대급 입주물량으로 인해 시장 반등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몇년 후, 이번에는 신규주택 공급이 없다?! 또다른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가 바닥인지 아니면 아직도 더 떨어질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근 흐름을 볼때 저점을 지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시차가 있는 대구도 현재의 시세가 바닥에 거의 근접한 시세가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의 입주물량은 급매물의 마중물이 될 요인이 되기에 실수요자들은 시장상황 체크를 통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최근 1년 동안의 시세를 보면 대구는 세종, 인천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매매금액을 보아도 대전, 부산과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적인 저평가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대구는 올해 입주물량이 적정 수요 대비 3배가 넘는 물량이 대기중이다. 그리고, '24년에도 2배 정도의 물량이 대기중이다. 지금은 금리 및 규제에 의해 매수심리가 죽은 상태에서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더해진 하락장이라고 볼 수 있다.
대구는 현재 언제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매매가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정확히 말하면 코로나-19 초기인 '20년말 수준이다. 그러나, 대외 경기 및 규제 등의 불확실성이 많은 지금과 같은 시장상황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금리와 규제가 언제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 갈지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을 못내리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이 빠르게 없어진다면 수급에 따라 빠르면 내년 말부터 상승이 가능할지 모른다.
< 결론적으로 >
1. 「코로나-19」 초기('20년 초) 최고가 대비 -30% 저점이라는 시장의 평가
※ 변수 : 역대급 입주물량 ⇒ 갑툭튀 급매물
2. 분양권 : 신축단지의 최근 거래가를 참고하여 기준을 잡자.
3. 일부 단지의 최근 거래가는 분명히 최저점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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