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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공인중개사) 소식61

분양권과 입주권 분양권과 조합원 입주권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 비슷해 보이는 이 둘은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많다. 분양권은 아파트 당첨권이라고도 하는데, 조합원이 아닌 사람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취득하는 권리다. 일반적으로 조합원들의 동·호수 추첨이 끝나고 남은 물량에 대해 분양받게 된다. 반면 조합원 입주권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으로 집을 잃어버린 조합원이 새 집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다. 즉, 입주권 매매는 재개발·재건축조합원과의 거래를 의미하고 분양권 매매는 청약을 통해 당첨된 사람과의 거래를 의미한다. 분양권과 조합원 입주권 중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게 나은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 분양권의 장점으로는 초기 자본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초반에 계약금 1.. 2023. 4. 1.
인도, 철거, 퇴거란? 법원 경매에서 부동산을 낙찰 받으면 당해 부동산을 인도받아야 비로소 사용수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낙찰자는 인도, 철거, 퇴거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1. 인도 : 물건에 대한 직접적 지배, 즉 점유를 현상 그대로 이전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제집행을 하게 되면 현재있는 상태 그대로 점유이전을 시키게 된다. 즉, 목적물이 동산이든, 토지이든, 건물이든 가리지 않고 언제나 인도의 용어를 사용할 수 있고, 주의할 것은 인도는 강제집행에 있어서 현상 그대로의 점유이전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구민사소송법하에서는 명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현행 민사집행법 제 258조 제 1항은 "명도"라는 개념을 따로 인정하지 않고 "인도"의 개념에 포함시키고 있다. 건물인도청구에서 직접점유자와 간접점유자가 있는 경우.. 2023. 4. 1.
임대차 계약의 묵시적 갱신 의뢰인 A는 임대차 보증금 1억원에 월 200만원, 임대차 민기간 2018년 3월 31일이다. 의뢰인은 임대차 만기를 앞둔 2월 초순께 임대인에게 임대차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한다. 하지만, 임대인으로부터 뜻밖의 답을 듣게 된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본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 2개월 전까지 당사자 어느 일방으로부터 의사표시가 없는 때는 본 임대차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1년 계약을 연장하는 것으로 한다"는 임대차 계약 조항에 따라 1년간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는 취지였다. 이런 계약 내용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의뢰인은 임대인에 대해 임대차 만기 2개월 전까지 계약종료 통지를 하지 못했는데 공교롭게도 계약 종료를 전제로 이미 다른 점포에 임대차 계약을 마친 상태여서 더욱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황한 의.. 2023. 3. 24.
계약갱신요구권과 권리금회수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서는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5년) 동안 임차인들이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대인은 이에 응해줘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를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이라 한다. 한편, 최근 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는 실무상 만연한 권리금 제도를 인정하는 권리금회수방해금지의무 규정이 신설되었다. 이는 종래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구너리금보호 규정이 없음을 기회로 임차인이 투자한 비용이나 영업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지명도나 신용 등의 경제적 이익이 임대인의 계약해지 및 갱신거절에 의해 침해되고, 그 결과 임대인은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직접 권리금을 받거나 임차인이 형성한 영업적 가치를 아무런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지만 임차인은 다시..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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